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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합의 뜻

돌 박사 2022. 8. 3. 08:10


💜야합(野合)의 뜻..?💜

'야합(野合)' 의 원뜻은 들판에서 개들이 교미하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엔 부부가 아닌 남녀가 몸을 섞는 것을 야합(野合)이라고도 하고.ᆢ

목적 달성을 위해 불순하게 뜻을 합치는 정치인에게도 야합(野合)이란 말을 씁니다.

글자 그대로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들판에서 정(情)을 통한다는 뜻입니다.

기원전 6세기, 중국 춘추시대 노(魯)나라에 공흘(孔紇)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기골이 장대한 9척의 무인(武人)으로 노나라의 대부가 되었다.

그에겐 번듯한 아들 하나 남기고 죽 었으면 하는 소원 하나가 있었는데,

첫 부인과 사이에서 딸만 아홉을 낳았다.
그래서 둘째 부인을 얻어서 겨우 아들을 하나 보았는데, 이름이 맹피(孟皮)로 절름발이 였다.

어느덧 환갑이 지나자
공흘(孔紇)의 마음은 급해졌다.

절름발이 아들 하나 남기고 세상을
떠날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그가 63세 되던 해, 마을 사람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성 밖으로 나가서 북쪽으로 10 리쯤 가면 무녀(巫女)가 살고 있는데,

그녀에게 과년한 딸 셋이 있으니 찾아가서 부탁 한 번 해보면 어떻겠는가?"

마음이 혹한 공흘은 그 무녀의 집을 찾아가서 저간의 사정을 말하며
딸 하나 주기를 청했고 무녀가 딸 셋을 불렀다.

스무 살 첫째 딸에게 물었다.
"너, 이 어르신의 아이를 낳아 줄 생각이 있느냐?"
첫째는 고개를 저었다.

둘째에게 물었지만 그녀 역시 싫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열여섯 된 셋째에게 물었다.

그러자 "네, 어머니, 저는 기꺼이
어르신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안징재(顔徵在)로
성품이 고결하고 마음이 섬세한 여인이었다.

16살 처녀 징재와 63세 노인 공흘은
집 근처 들판에서 몸을 섞었다.

이윽고 징재의 몸에서 태기가 생겼고
열 달을 보낸 후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이 사내 아이가 세계 4대 성인(聖人)의 한사람인 공자(孔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를 여의었고
무녀인 어머니 슬하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야합(野合)' 은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에 처음으로 사용된말로 야합(野合)에 의해 무녀의 아들로 태어난 공자(孔子)의 출생비밀을 전합니다.

사마천(司馬遷)이 살던 시대의 '야합(野合)' 은 지금처럼 그렇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는 않았고,

오히려 권유적이고 생산적인 의미가 더 강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기의 야합(野合)' 이라는 표현은
아마도 공자의 아버지가 나이 70이 가까운 나이에 16세의 어린 처녀와
결혼했기 때문에 썼던 게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안 좋은 뜻의 정치 용어로 많이 변질되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선거철만 되면 권력을 쫓는 정치인들의 철새 양상을 빗댔던 말로,

오직 자신의 몸보신과 양지만을 선호해 민의(民意) 보다는 권력욕을 탐하는 정치인들의 야합이 개선되길 빌어 봅니다....

오늘도 건(健)ㆍ행(幸) 하세요.💕


🙏현 세대의 만상🙏
현 세대는 방향 잃은 시대.
도덕 윤리 법치도 모호하고
정의 균등 공정만 부르짖고
거짓말 궤변만 늘어난다.
정치인들은 야합 술수 SNS정치 이익 집단 속에 죽고 사는 안보,
먹고 사는 경제 문제도 공짜만 즐기고 투자는 소홀히 넘긴다.
농경. 산업사회때는
그래도 살만 했었다.
꿈이 있고 인심이 후했고
노소간에도 소통이 되였고
정치도 카리스마 넘치는 3김(金)
보스 리더십에 통합 되였고
아들 선호. 장남 우선 속에
문중. 제사. 족보와 여러 형제 속에 결혼 출산 우애를 나누며 살아왔다.
지식 정보 사회가 되면서
결혼, 출산, 직업도 능력 고시 사회로 형제도 없고, 딸 아들 구분 없고, 오히려 딸을 더 좋아하고
4촌도 멀어지고, 인성보다 지식이 우선되고.
밥 못하는 석박사 며느리.
설겆이 아기보는 아들.
처갓집에 더 신경쓰는 아들.
벌초 문중 제사도 주관자가 없어지고
"난 어쩔 수 없이
제사(祭祀) 지내지만
자식에겐 안 물려 준다"는 부모들.
유아기부터 고도의 경쟁.
나홀로 살다 간다는 처녀 총각들,
개.고양이를 반려자로 모시며 인간보다 나은 세상!
앞으로 각급 학교가 없어지면 개.고양이 대학교가 생길 것이고
개.고양이 죽으면
인간이 조문 시대
개, 고양이 죽으면 화장하여 봉안당에 모시는 시대가 되였으니 개보다 못하는 인간이 소멸되는 것이 아닌지?
원룸이 성행하고 1인 가구는 늘어가지만 인구는 매년 줄어간다.
(여자는 개와 즐기고. 고양이와 살고 있어)
368개 대학이 5년 내 반정도 줄어든다는 말이 나온다.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 답기는-- 어려운 시대.
무지(無知)하고 돈 없는
부모(父母)는 설땅이 없다.
아파트마다 잔치, 집들이, 생일이 없어지며, 삼촌 이모가 없어 가족 모임이 없다보니
필요 없는 교자상, 병풍,
밥상이 수북히 버려지고 있다..
노인들도 젊어선 주산(珠算) 문명시대엔 능력이 있었지만,

교육을 받지 못해
젊은이에 비해 순발력도
이해력도 앞설 수 없다.
역(驛)이나 터미날에 갈때도 집에서 예매하는 젊은이
줄을 서서 헤메는 노인들을 볼 수 있고, 식당도 젊은이는 맛집 찾아 예약하고 할인쿠폰으로 싸게 먹는데, 노인들은 뒷골목이나 단골만 찾고,
은행도 젊은이는 이율 높은
은행 인터넷 가입 우대금리
를 받는데, 노인들은 번호표 뽑고 줄서서 기다린다.
지하철도 남녀노소 핸드폰만 보고 있어 거들떠보지 않는 젊은이 옆에 서 있는 노인이 되레 민망하여 출입구 쪽으로 피하는 시대이다.
앞으로 아버지도 필요 없고
선생님도 필요 없고 심판도
운전사도 필요없게 되어
직업 중 200여 개가
없어진다고 한다.
예식장 풍경도 주례 없이
컴컴한 곳에서 노래와 괴성을 지르고, 부모.자신들 편지를 읽고
하객들은 밥표를 받아
부지런히 먹고 나오고,
장례식장도 조화(弔花)만 서 있고 상여(喪輿)도 필요 없이 자동화된 화장율 90%인 세상에서 한 줌 재가되어 한구덩이에 넣는 납골묘나 책장 같은 추모관에 안치되면 끝나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다.
인생살이에 정답은 없다.
세대에 따라 흘러가고 순응해 가야 풍속(風俗)에 따르는 것이다.
슬퍼하거나 비관핱 필요도
없이 현 세대를 고찰할 뿐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정말 현실에 맞는 것 같아 공유합니다.
짐승만도 대접 못받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노무 세상 어쩔고 우린 살만큼 살았으니 바람은 없네마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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