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익 <칼럼>

문화와 역사

돌 박사 2011. 6. 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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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02월22일 10시09분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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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익 칼럼] 문화원의 시대적 사명이란.
우리들의 뿌리가 되는 문화와 역사를 먼저 알아야 한다


문화(文化)의 정의 (正義)

문화는 지식, 신앙, 도덕, 법률, 관습 등 인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습관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것이라고 영국의 인류학자 버넛 타일러는 그의 저서〈원시문화 Primitive Culture〉(1871)>의 서두에서 밝히고 있듯이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문화일수 있다.

문화는 일단 생성되어 확립되면 자체의 생명을 가지게 된다. 문화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되며, 그 기능은 인간이 사회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문화는 단순한 반사적 반응에서 생활의 안정과 지속성을 보장하는 고도로 진전된 수단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으로 사회는 문화에 선행한다.

 

개개의 사회적 문화의 체제는 구조와 조직에 있어서도 다를 수 있고 자연자원의 차이에서 유래할 수 있고 언어나 도구사용 등 다양한 행동의 발달단계가 다른데서 도 올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는 나라마다 다르고 지방마다 다를 수 있다. 특히 세계화되어가는 현대에 이르러 문화는 다양한 양상을 띠고 혼란 속에 치열한 자리매김 다툼을 하고 있다.

 

다만 선진화된 문화의 생성이 체계적으로 발전하여 왔고 그 문화를 잘 계승 발전시킨 나라나 지방은 삶의 질이 높아지고 보다 낳은 사회나 국가를 만들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